김학용, 한국-베트남 TOSEL 협약식 체결
김학용, 한국-베트남 TOSEL 협약식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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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현지 시간) 베트남 국회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영어교육 협약식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 제공)

한국-베트남 의원 친선협회 노력의 일환으로 베트남 학생들과 국민들의 영어능력향상 및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구로서 한국에서 개발된 영어능력인증시험인 토셀(TOSEL)이 베트남에 도입됐다.

16일 자유한국당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안성)에 따르면 현지 시간 지난 13일 오후 베트남 국회의사당에서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베트남 TOSEL 협약식’이 거행됐다.

행사에는 베트남 국회 문화교육청소년위원장,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베트남 국회 교육문화위원장 등 10여명의 국회의원들, 호치민국립대 이사장, 총장 등 본부 보직교수들과 김 의원 등을 비롯한 10여명의 한국 여야 국회의원들, 국제토셀위원회 대표단,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리대사, 국제교류재단 대표, 한인 상공회의소 대표,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식은 수년간에 걸친 한국-베트남 의원 친선협회(협회장 한국측 김학용 의원, 베트남측 찬반뚜이 의원) 노력의 결실로 체결됐으며, 향후 베트남의 유치원생과 대학생은 물론 1천500만 명의 초·중·고 학생들의 영어평가와 영어학습을 위해 한국에서 검증돼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TOSEL이 활용될 전망이다.

토셀은 토플, 토익 등 해외개발시험 응시로 유출되는 막대한 로열티를 줄이기 위한 명분으로, 200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된 국제토셀위원회와 고려대 국제어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해 시행됐으며 그 동안 국내에서만 1만 5천개의 공, 사립 교육기관이 단체응시를 해 왔다.

응시자의 연령과 인지단계를 고려해 7단계의 레벨로 구성돼 출제되고 있어 성인을 대상으로 해 실시되는 미국과 영국이 주도하는 영어시험과 차별화되며, 응시료도 이들 시험보다 10분의 1 정도로 저렴해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에 적합한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베트남에서 토셀 공식 주관기관으로 결정된 국립 호치민대는 베트남에서의 시험 시행과 영어교육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베트남 3선 국회의원이자 호치민대 이사장을 맡고 있는 후인탄닷 공산당 중앙위원은 기조연설을 통해 “베트남 국민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대한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토셀의 경험의 공유와 평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영어 평가의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호치민국립대를 포함한 베트남 전국에 효과적인 영어 교육 및 학습의 질을 향상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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