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민관 등 20여곳 적수 피해지원에 2억원 기부금 약속 등 주민 지원 총력
인천지역 민관 등 20여곳 적수 피해지원에 2억원 기부금 약속 등 주민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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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서구청, 지역 기업, 민간단체 등이 ‘붉은 수돗물(적수)’ 피해 지원을 위해 약 2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하는 등 주민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시 산하기관인 인천시설관리공단·교통공사, 서구 지역에서는 서부산업단지 등이 생수 기부에 참여했다.

서구새마을회, 인천도시가스와 한국중부발전인천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남인천발전본부, 검단농협, 인천글로벌시티,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 등도 참여했다.

이 들은 100만원에서 2천만원 상당의 생수를 각각 기부한다.

하루 평균 1천건에 달하는 적수 피해 신고는 줄었지만, 불안한 시민들은 수돗물을 사용하지 못하고 음용과 생활 용수로 생수를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서구청은 지난 1일 서구청에 긴급대책반과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적수 피해지역 7곳에 집중적으로 생수 지원을 하고 있다.

미추홀 참물 400㎖ 24만병과 2ℓ 7천236병을 지원했고, 생수 244t도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지원에 따른 1일 평균 인력만 142명으로 시와 서구가 각각 20명, 소방서 52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앞으로 더많은 민·관 기관들이 기부에 참여해 적수 사태 복구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부에 동참해준 각 기관과 민간 단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21개동 중 피해가 심한 지역은 10개동으로 적수 신고 1만4천620건 중, 1만3천여건(90%)을 차지하고 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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