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LH,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위한 첫단추 끼우다
국토부와 LH,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위한 첫단추 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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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인근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대폭 확충을 위해 첫 단추를 끼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7일 성남 분당 소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국토교통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신도시 일자리 창출 및 자족기능 강화방안 연구’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3기 신도시를 주택 중심의 도시에서 벗어나 일자리가 조화되는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전문가와 함께 지역별 자족기능 특별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에서는 ▲2기 신도시 등 기존 도시의 산업 고도화 ▲도시 간 연계성 확보 ▲특화산업 조기정착을 위한 앵커시설 유치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지원 등 3기 신도시를 거점으로 한 광역적 자족기능 강화 방안과 주변도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이 다각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연구는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등 기관에서 내년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서울대 이영성 교수는 이날 젊은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미래 세대를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자족 플랫폼’이라는 개발 콘셉트를 제안하며 산업ㆍ문화ㆍ학습ㆍ친환경ㆍ양육 등의 관점에서 다양한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3기 신도시의 자족기능 확충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LH 관계자는 “3기 신도시가 충분한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신산업 실증단지를 구현해 지역 일자리 공급의 역중심 거점도시가 되도록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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