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내달 3일 총파업… 급식·돌봄대란 우려
학교 비정규직 내달 3일 총파업… 급식·돌봄대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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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8일 오전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다음 달 총파업 참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 지역 급식실 조리 종사자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다음 달 3일 예정된 전국 총파업에 참여한다.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8일 오전 도교육청 남부청사 본관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교육 현장에 뿌리 깊은 차별에 저항하고 2019년 임금교섭에 승리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전국적 총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전국여성노동조합경기지부,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로 구성된 단체다.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우리의 임금 수준은 함께 일하는 교원과 공무원 등 정규직과 비교해 60∼70% 수준에 불과하다”며 “이제라도 학교비정규직의 사용자인 정부(교육부 장관)와 시ㆍ도교육감들이 직접 나서 공정임금제 실현과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위해 성실히 교섭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노조는 지난 5월 7일부터 5주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고, 개표 결과 투표율 78.7%, 찬성률 89.7%로 나타나 쟁의행위를 결의했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처우개선 등을 촉구하며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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