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보수정권 창출하기 위해 탈당”
홍문종 “보수정권 창출하기 위해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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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한국당의 역할 기대하기 어려워…”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18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18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은 18일 “태극기 세력을 주축으로 하는 정통 지지층을 결집하고 선명한 우파 정책으로 보수정권 창출을 하기 위해 나섰다”면서 한국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한국당의 역할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다”면서 이같이 탈당 이유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거대한 정치음모와 촛불 쿠데타 등으로 만들어진 거짓의 산에 날조된 정황이 갈수록 기정사실로 되고 있다”며 “당 차원에서 ‘탄핵 백서’를 제작해 탄핵 기록의 왜곡을 막자고 반복해서 말해 왔고, 황교안 대표에게도 이를 당부했으나 별다른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우파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야 21대 총선은 물론 2022년 대선에서 정권 창출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불법 탄핵에 동참해 보수 궤멸의 결정적 역할을 했던 탄핵 찬성 의원들의 경우, 잘못을 고하고 용서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특히 “신당 창당을 보수 분열로 몰아부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수정당의 외연 확장으로 평가되는 게 옳다”면서 “지금 비록 당을 떠나지만 애국의 길, 보수재건의 길에서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홍 의원은 전날 ‘대한애국당 공동대표, 당명이 개정될 신당(신공화당)의 공동대표’로 추대된 바 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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