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 文 대통령,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 文 대통령,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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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전략회의 신설
‘투자와 혁신’ 과감히 지원
국민소득 4만불 시대 약속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정부는 2030년 ‘제조업 세계 4강’을 목표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제조업 4강’과 함께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안산시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열린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에 참석, “과거의 ‘추격형 산업전략’은 더 이상 우리 경제의 해법이 되지 못한다. ‘혁신 선도형 산업구조’로 전환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2030년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이라는 야심찬 비전과 함께 제조업 부가가치율을 현행 25%에서 30% 이상으로 늘리고 세계 일류기업숫자도 573개에서 1천200개로 2배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 산업구조 혁신 가속화와 신산업 육성, 산업생태계 전면 개편, 투자와 혁신을 뒷받침하는 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행보는 경제활력 회복 및 경제 챙기기의 일환이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성적표가 가장 나쁜 분야는 경제다. 더구나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물론 소득주도성장의 타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경제분야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처럼 문 대통령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선포식 연설을 통해 한국경제 안팎의 여러 문제를 지적하면서 개선책을 제시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대통령이 주재하는 ‘민-관 합동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회의’를 신설해 제조업 혁신을 강력 추진하고 국적에 관계없이 국내투자에 대해 세제 등을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중견기업이 계약서만으로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제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기업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기업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산업안전의 강화, 주 52시간 근로제 등 새로운 제도의 도입에 따른 어려움도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국회 차원의 동참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제조업 부흥’이 ‘경제부흥’으로 이어지려면 기업인과 국회, 정부가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며 “‘제조업 4강, 국민소득 4만 불 대한민국’의 꿈을 우리가 함께 이뤄가자”고 호소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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