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익 국민건강보험公 이사장 “내년부터 2천만 원 이하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부과”
김용익 국민건강보험公 이사장 “내년부터 2천만 원 이하 금융소득, 건강보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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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연 2천만 원 이하 분리과세 금융소득(이자ㆍ배당 등)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가 부과된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건강보험 재정 안정 조치의 일환으로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재정 안정 조치 내용을 보면 공단은 이자와 배당 등의 분리과세 금융소득이 연 2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연이율 2%로 가정할 경우 ‘금융소득 2천만 원’ 기준은 10억 원 수준의 정기예금을 보유한 사람이 해당한다. 기존에는 종합소득에 포함되는 금융소득에 한해서만 보험료를 매겨왔다.

김 이사장은 “국세청에서 금융소득에 대한 자료를 받으면 내년부터 연 2천만 원 이하 금융소득에도 보험료 부과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정 확보를 위해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원칙에 따라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편 중이며, 앞서 연 2천만 원 이하 주택임대소득에 대해서는 내년 11월부터 보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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