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버스 문제 관련 '이중행정 논란'은 오해" 입장문 발표
수원시 "버스 문제 관련 '이중행정 논란'은 오해"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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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19일 ‘수원시는 경기도 버스요금 인상에 부정적’, ‘앞뒤가 다른 정책방향 표명으로 버스정책 혼란 가중’ 등의 일부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수원시는 지난 5월3일 ‘버스업종 주52시간 근무제 노사상생 간담회’를 개최해 시의회, 버스업체 노ㆍ사 대표, 노동단체 등과 함께 버스 문제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버스요금 인상’ 등의 제안내용을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버스 문제에 대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최근 제기된 시가 한편으로는 도에 요금인상안을 제안하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토론회 등을 통해 요금인상에 반대하는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는 식의 일부 여론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시는 “수원시는 지난 6월10일 버스대토론회 개최 소개와 함께 설문조사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이를 통해 시민 의견(경기도 버스요금 인상에 대해 수원시민 부정 평가 37.5% 등)을 여과 없이 소개했지만, 시가 마치 이중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듯 보도해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는 “버스대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 행정의 전형으로, 버스 문제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해법을 찾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중요한 정책 시행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구하는 행위가 ‘혼란을 초래하는 일’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는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유발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시기에 분란을 조장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슬기롭게 판단해줄 것을 시민 여러분에게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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