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교육부 장관 동의 거쳐 확정
안산 동산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재지정 기준 점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일 동산고등학교가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기준 점수(70점)에 미달하는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안산동산고는 ▲학교운영 ▲교육과정 운영 ▲교원의 전문성 ▲재정 및 시설여건 ▲학교 만족도 등 2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재지정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자율학교 등의 지정‧운영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안산동산고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7월에 청문과 교육부 동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교육부 결정 상황에 따른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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