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적 경제·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文心李心
포용적 경제·지속가능한 혁신 성장… 文心李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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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6월 확대간부회의서 문재인 정부와 ‘원팀 정책’
시장상권진흥원 설립·기업 투자유치 토탈시스템 강화
24일 오후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제공
24일 오후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제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제 정책의 주파수를 정부와 지속적으로 맞추고 있다. 경기도는 향후 경제 정책의 2가지 주요 흐름으로 ‘포용적 경제’와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제시, 문재인 정부의 핵심 키워드를 이어받으며 경제에서도 ‘원팀’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도는 24일 이 지사와 산하기관장 및 도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실ㆍ국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도는 경제노동실 업무보고를 통해 소상공인ㆍ노동자ㆍ소비자를 지원ㆍ보호하는 ‘포용적 경제’와 4차산업을 대비할 신산업 및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담긴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을 추진, 소상공인ㆍ전통시장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종합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크게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노동자 권익보호와 합리적 경제구조 마련을 위해 ‘노사정 정책협의체’를 구성해 양대 노총과 함께 지역 내 노동현안을 논의하는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소비자 안전지킴이’ 300명을 선발해 소비자 위해제품 유통실태 점검, 제품안전 및 거래질서 저해행위 감시 등으로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혁신 성장의 일환으로 현재 운영 중인 ‘기업 투자유치 토탈시스템’을 강화한다. 투자유치시 발생 가능한 민원 유형 파악 및 대응을 위한 것이며, 주민과의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갈등 예방ㆍ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한다. 또 미래형 신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이 추진된다. 지식재산권 보호, 서비스업 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서비스경제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다음 달에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형 제조혁신, R&D 확대 및 기술보호, 신산업ㆍ스타트업 육성지원, 전통제조업 지원 등이 담긴 ‘경기도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 전략’도 마련된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MOU 체결, 장애등급제 폐지 대책, 공공기관 자체감사 지원,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안전관리 강화 등이 논의됐다.

한편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군 장병의 지역화폐 사용과 이들을 대상으로 할인율을 높여주는 방안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요즘 군 장병은 평일에도 외출하는데 현역병이나 하사관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할인율을 높여주는 대신 해당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 “군 부대 많은 지역이 경제가 힘든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지역화폐를 통해 청년 지원도 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승구ㆍ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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