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지원’ 함께 해결책 모색 뿌듯
‘진로교육 지원’ 함께 해결책 모색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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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지난 12일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공감토크를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이 지난 12일 양미자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공감토크를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2019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제2차 정기회의’가 지난 6월 11일~12일 강화도 경기도학생교육원에서 열렸다. 각 학교에서 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평택시 학교들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데 힘이 되고자 참석하게 됐다.

모르는 얼굴이 많았지만 자신이 생각한 정책을 설명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나갔고 같은 분야의 학생들끼리 상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총 7개로 구성된 상임위원회 중 나는 ‘진로2상임위원회’의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하나의 정책 제안서를 만들어냈다.

‘진로2상임위원회’에서 만든 정책 제안명은 ‘진로 교육의 지원’이다. 평소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시간이 적다는 점과 진로탐색을 위해 교외로 나가고 싶은 청소년들이 교통문제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 정책을 제안하게 되었다. 정책의 세부 내용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방과후 진로 프로그램 개설’이고, 두 번째는 ‘진로박람회 버스 운행’이다. ‘방과후 진로 프로그램 개설’은 교과 방과후뿐만 아니라 진로 관련 방과후를 개설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학교에서 제공하는 방안이다. 학생의 진로 분야 선호도 조사를 통해 학생의 수요를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진로박람회 버스 운행’은 ‘꿈날’과 같은 진로박람회에 가는 청소년에게 교통편(버스)을 지원해주는 것이다. 각 지역마다 투표를 통해 임시 정류장을 정해 버스를 운행하는 방안으로, 박람회까지 가는 교통편이 불편한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버스 운행으로 진로박람회의 청소년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2일차에는 ‘공감토크’ 시간을 통해 교육장님께 진로 정책을 제안했고, ‘버스 지원에 대한 예산 문제’를 질문할 수 있었다. 평택시에서는 이미 버스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은 걱정없다고 하셨다. 더불어 기존에는 신청한 학교에 한했다면 각 지역마다 임시 정류장을 정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바꾸어도 좋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평택청소년교육의회 참석을 통해 평택시의 교육적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사소한 문제점이라도 청소년들이 고쳐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이후에 만들어질 평택청소년교육의회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문제점을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으로 직접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김채연 평택 현화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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