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교류전 ‘제주에서 단원 김홍도를 만나다’ 개최
안산문화재단,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교류전 ‘제주에서 단원 김홍도를 만나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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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도 풍속화첩 나룻배
▲ 김홍도 풍속화첩 나룻배

안산문화재단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교류전을 준비했다. 바로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열리는 <제주에서 단원 김홍도를 만나다>.

이번 전시는 안산문화재단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지역간 전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단원 김홍도의 영인본뿐만 아니라 단원의 작품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영인본은 ‘단원풍속화첩’ 25점과 선비가 세속을 유람하면서 본 거리의 풍정을 담은 산수인물화 ‘행려풍속도병’이 전시된다. 김홍도 풍속화의 가장 큰 특징은 조선 후기 서민들의 생활상을 소재로해 조선 시대 여러 가지 삶의 모습들을 유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원의 뛰어난 관찰력과 해학으로 완성된 작품들을 통해 조선 후기 백성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다.

현대미술작가들은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과 차동훈을 비롯해 철판산수의 대가 조환, 입체산수의 진현미 등이 참여했다. 이중 이이남은 김홍도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김홍도 해피니스’로 단원 풍속화 특유의 해학을 보여주고, 차동훈은 ‘행려풍속도병’을 바탕으로 제작한 3D 그래픽 영상을 선보인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단원 김홍도의 작품은 물론 다양한 매체로 재해석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로 꾸몄다”면서 “제주 도민들에게 김홍도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이남 김홍도 해피니스
▲ 이이남 김홍도 해피니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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