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설명회도 연기… 시민들 화났다
김포도시철도 설명회도 연기… 시민들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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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총연, 내일 집회… 시장 주민소환 서명 운동
▲ 한강신도시총연 대규모 시민집회...정하영 시장 주민소환 서명 추진

김포시가 오는 13일 예정된 ‘제3차 김포도시철도 개통연기 시민설명회’를 기약 없이 연기하자 한강신도시총연합회(이하 총연)가 대규모 시민집회를 준비하는 등 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총연은 정하영 김포시장에 대한 주민소환 추진 계획까지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총연은 11일 16개 아파트단지 대표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정기회의를 갖고 ‘김포도시철도 문화집회’를 발표, 집회와 함께 주민소환 및 감사원 감사청구 서명을 진행키로 했다.

예정된 집회는 13일 오후 5시~7시 구래동 문화의 거리에서 ‘문화축제’ 형태로 이뤄지며 시민발언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집회에서는 주민소환제를 위한 6만 3천여 명의 서명운동과 김포도시철도 관련 감사원 감사청구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김천기 총연 회장은 “그동안 시민들은 정하영 시장이 약속한 7월27일 개통을 굳게 믿고 교통 불편 등 많은 불이익을 견뎌왔다”라며 “언제 개통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그 책임을 묻기 위해 주민소환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3일 추가 시민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 이후 설명회 연기를 결정했다. 시는 대신 11일부터 김포도시철도 개통 전까지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도시철도 알려드립니다’ 코너를 운영한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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