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원 멀티골' 안양, 파죽의 4연승…수원FC, 4연패 늪
'김상원 멀티골' 안양, 파죽의 4연승…수원FC, 4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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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아산에 4-1 대승…수원FC, 부산에 0-1 패

프로축구 FC안양과 수원FC가 각각 4연승과 4연패의 엇갈린 행보로 희비 쌍곡선을 그렸다.

안양은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아산과의 홈 경기에서 김상원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4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지난 6월 23일 전남전(2-1)을 시작으로 수원FC(2-0), 대전(2-1)을 연파한데 이어 4연승을 거둬 시즌 9승 4무 6패(승점 31)로 4위 아산(승점 28)과의 승점 차를 3으로 벌리며 3위를 지켰다.

안방에서 강한 안양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은 김상원이 아산 골망을 흔들어 리드를 시작한 안양은 13분 뒤 페널티킥을 허용해 동점 위기에 몰렸지만, 아산 고무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려 실점 위기를 넘겼다.

이후 안양은 전반 37분 아산 이명주가 신경전 끝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1대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10분 안양은 아산 주세종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김상원이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다.

동점 골을 내준 6분 후 김상원이 팔라시오스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2대1로 다시 리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근 절정의 골감각으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린 조규성이 후반 20분 알렉스의 헤딩 패스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36분에는 팔라시오스가 쐐기골을 터뜨려 대승을 거뒀다.

한편, 수원FC는 같은 시간 열린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초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지속했지만, 후반 15분 부산 호물로에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수원FC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에 나섰으나 부산의 단단한 수비벽을 뚫는 데 실패하며 연패 사슬을 끊는데 실패했다.

수원FC는 이날 패배로 지난달 24일 광주전(0-2) 이후 내리 4연패 하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5위에 머물렀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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