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시의회 ‘1년’… 조례발의 건수 ‘낙제점’
8대 시의회 ‘1년’… 조례발의 건수 ‘낙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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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1인당 대표 발의 평균 3.3건
전국 8대 특·광역시중 하위권 ‘오명’

지난 1년 간 인천시의원의 조례 대표 발의 평균 건수가 전국 8대 특·광역시 중 하위권이다. 더욱이 일부 시의원들은 부실한 의정 활동으로 눈총을 받고 있다.

15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부터 최근까지 시의원 37명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모두 123건이다. 시의원 1인당 조례 대표 발의 평균은 3.3건이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광주(7건)·세종(5.9건)·대구(5.1건)·서울(3.9건)에 이어 5번째로 하위권이다. 조례 제·개정을 통해 민생을 책임져야 할 시의원들이 제 역할을 다한다고 보기 어려운 수치다.

특히 상당수 의원의 입법 실적이 부실했다. 심지어 단 1건의 입법 실적이 없는 의원도 있다. 자유한국당 윤재상 시의원(강화)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0’건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모(남동4)·김강래(미추홀4)·김병기(부평4)·김성수(남동6)·박종혁(부평6)·임지훈(부평5)·전재운(서구2)의원과 자유한국당 박정숙 시의원(비례) 등은 각각 1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데 그쳤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민경서 시의원(미추홀3)은 모두 12건의 조례를 발의해 가장 높은 입법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일부 의원의 낮은 출석률도 도마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남궁형 시의원(동구)은 상임위원회(운영위) 출석률이 42.9%다. 운영위 활동 절반 넘게 빠진 셈이다. 남궁 의원은 운영위 뿐 아니라 기획행정위 등 상임위를 비롯해 본회의도 1차례 빠졌다. 더불어민주당 백종빈 시의원(옹진)과 서정호 시의원(연수2)도 상임위(운영위) 출석률이 각각 78.6%, 71.4%로 저조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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