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G, 對이란.시리아 대화 권고하면 검토"<백악관비서실장>
"ISG, 對이란.시리아 대화 권고하면 검토"<백악관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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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정책대안을 마련중인 이라크연구그룹(ISG)이 이란과 시리아와의 대화를 권고할 경우 이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조슈아 볼튼 백악관 비서실장이 12일 밝혔다.

볼튼 비서실장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부시 행정부는 이란과 시리아와 대화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모든 것이 테이블위에 놓여 있고, 위원회(ISG)가 모든 방안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란과 시리아와 지난 몇년간 많은 대화가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이라크인들이 무엇을 원하느냐는 것"이라면서 "ISG가 무엇을 제안하든간에 우리는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ISG와 화상면담이 예정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도 미 행정부가 이란, 시리아와 대화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중동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해결을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인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시아파는 이란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찬성하지만 수니파는 이를 우려하고 있다.

볼튼 비서실장은 또 "어느 누구도 현재 이라크 상황에 대해선 만족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부시 행정부는 항상 이라크 정책노선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으며 백악관은 의회의 지도자들과 초당적으로 대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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