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환 대한건설협회 도회장 “표준시장단가 확대 추진 저지하겠다”
하용환 대한건설협회 도회장 “표준시장단가 확대 추진 저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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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17일 “경기도의 표준시장단가 확대 추진에 맞서 대응방안을 마련해 조례 개정을 적극적으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이날 화성시 소재 호텔 푸르미르에서 열린 ‘제23대 대표의원 상견례 및 2019년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예산절감을 통한 지자체 재정 건전성 확보 등을 내세워 올해 도정과제 50선에 ‘100억 원 미만 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추진’을 선정해 중소 건설업계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우리 도회는 1천800여 명 건설인들이 모여 표준시장단가 확대 규탄대회 등을 통해 적극 반대의사를 냈다. 이를 저지해 회원사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제23대 도회장으로 연임된 하 회장과 새롭게 선출된 120여 명의 대표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건설산업 활성화 등 주요업무를 논의하는 자리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방윤석 경기도 건설국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문경옥 강산종합건설 대표이사가 대표로 위촉되고서 대표회원들은 가슴에 배지를 달고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도회의 권익옹호를 위해 다짐했다.

건협 도회는 임시총회에 상정된 ‘2018년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안’ ‘이익잉여금 처분안’ ‘대표회원제 운영내규 개정안 등 3개 안건의 심의ㆍ의결했다. 또한, 원하도급간 상생협력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시너지건설 박승원 대표이사 등 6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과 회원사 유공임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하 회장은 “계약을 할 때마다 반복되는 적격심사 실태조사로 회원사의 경영부담이 가중돼 실태조사를 4개월 이전에 시행한 업체는 제외토록 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며 “도회는 종합건설업 발전을 저해하고 불합리한 사안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본금 기준을 50% 인하하고, 회원사 통합회비 33% 내리는 것은 물론 적정공사비 확보에 매진해 종합건설업 업역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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