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사태… 슬기롭게 대처 감사” 도성훈 교육감, 인천체고 방문
“붉은 수돗물 사태… 슬기롭게 대처 감사” 도성훈 교육감, 인천체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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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급식 재개 ‘현장 점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인천체육고등학교에서 수돗물 이용한 급식을 점검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인천체육고등학교에서 수돗물 이용한 급식을 점검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도성훈 교육감이 수돗물을 이용해 정상적으로 급식하는 인천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18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체고는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로 1개월 넘게 급식을 중단했지만, 지난 15일부터 정상 급식을 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먹으며 그간 수돗물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다른 적수 피해 학교들의 수돗물 급식 재개 여부는 8월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다수의 학교가 곧 여름방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환경부의 수돗물 안정화 발표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돗물을 이용한 급식을 각 학교가 재개하도록 안내했다.

또 급식 재개가 어려운 경우에는 방학 전까지 정상 급식을 위한 준비 기간을 뒀다.

이 기간에는 기존에 지원했던 급수차 및 급식용 생수, 추가 급식비 등이 동일하게 지원한다.

도 교육감은 “수돗물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이 어려움을 잘 견뎌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안정적인 학교 급식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수 현상은 지난 5월 30일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을 점검하며, 수돗물 공급 체계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종전 관로의 수압이 높아졌고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태로 160여개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으며, 140여개의 학교들은 여전히 급수차 등을 활용해 급식을 하거나 위탁 급식을 하고 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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