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 도로 14개 노선 2023년까지 개통
장기미집행 도로 14개 노선 2023년까지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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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총 21㎞ 6천569억 투입
서구 금곡동∼대곡동 도로 등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18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장기미집행 도로 해결방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18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장기미집행 도로 해결방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장기미집행 도로 구축에 나선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18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동으로 효력을 잃을 위기의 장기미집행 도로 14개 노선(총 연장 21km)을 2023년까지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노선은 서구 금곡동∼대곡동 도로(3천220m), 중구 중산동∼운북동 순환도로(3천200m) 등이다. 이들 노선은 오는 2020년 7월 자동 실효를 앞둔 41개 노선(총 연장 58㎞) 중 시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곳이다. 시는 재정사업 추진 노선 선정 과정에서 교통성과 필요성을 등을 고려했다. 나머지 27개 노선은 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비재정 사업으로 추진한다.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14개 노선의 총 사업비는 6천569억원이다. 시는 이미 투자한 766억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5천803억원을 국비 366억원, 수도권매립지·경제자유구역 등 특별회계 4천526억원, 일반회계 911억원 등으로 마련한다. 또 주요 간선도로 사업과 관련해서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넣는 등 국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20년 6월까지 실시계획을 고시한 이후 보상에 착수, 2023년까지 도로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로 해결방안 마련에 따라 오랜 기간 지속한 사유재산권 침해 해소, 재정집행의 효율성 제고와 재정 건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원도심 및 신도시 활성화를 돕고, 교통체증 완화로 시민 교통편의와 삶의 질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군·구의 장기미집행 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월 도로건설 관리계획 체계화 사업 용역비 9억6천만원 등을 지원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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