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본회의 개근 도내 의원 10명 중 1명 꼴 그쳐
20대 국회 본회의 개근 도내 의원 10명 중 1명 꼴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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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앞다퉈 ‘일하는 국회’를 강조, 일꾼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본회의 출석률 100%를 달성한 경기도내 의원은 10명 중 1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본보가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열려라 국회’를 통해 지난 2016년 5월30일부터 지난 7월15일까지 경기도내 국회의원 59명에 대한 출결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본회의 평균 출석률은 90.42%였으며 100%는 6명(10.17%)에 불과했다.

출장·청가·무단결석 없이 출석률 100%를 기록한 도내 의원은 모두 민주당으로,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과 김상희(부천 소사)·김영진(수원병)·김병욱(성남 분당을)·김정우(군포갑)·백혜련 의원(수원을) 등 6명이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 의원들은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수별로는 초선이 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재선과 3선 의원은 각각 1명이었다.

아울러 본회의 출석률이 가장 저조한 의원은 58.27%를 나타낸 국회 최다선(8선) 무소속 서청원 의원(화성갑)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국당 한선교 의원(용인병) 64.57%, 장관직을 수행 중인 민주당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정) 69.3%, 민주당 이종걸(안양 만안)·정재호 의원(고양을)과 우리공화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 73.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기간 상임위원회 출석률(특위 포함)을 분석한 결과, 도내 의원 전체 평균은 83.48%로 본회의 출석률보다 6.94%p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여야 도내 의원들이 법안 검토·심사를 담당하는 상임위에는 그다지 높은 열의를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 관계자는 “상임위 출석률의 경우 의원 개개인들의 국정감사 일정 등은 포함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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