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양 동포 대상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해외입양 동포 대상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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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9일부터 8박9일 일정 입양동포 총 23가족 초청

재외동포재단은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로 입양되었던 동포들과 그 자녀 등 23가족(57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9일간 서울에서 ‘2019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연다.

캠프 참가자들은 한국어 집중 수업을 중심으로, 전통 공예품 만들기, 한옥마을 탐방, VR, AR 역사체험, PC방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어 광복절에는 서대문형무소,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견학하며 대한민국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개회식은 9일 오후 6시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북유럽 지역 입양동포 1세와 2세가 함께 한국의 언어와 문화,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모국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캠프에 참가하는 두 여성인 시리 엘리자베스 스탠씨(45ㆍ한국명 박경복)와 린 크리스틴 스톨란(43ㆍ한국명 이재희)씨는 “이번 모국 방문을 통해 가족을 찾고 싶다”고 전했다.

시리씨는 1974년 8월에 한국기독교양자회(CAPOK)에 맡겨져 이듬해 노르웨이로 입양됐고, 린씨는 1977년 홀트를 통해 노르웨이에 입양되었다.

‘차세대 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는 한글교육 취약지역 차세대 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모국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이 2017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첫 해인 2017년에는 재일동포 초등학생 99명, 2018년에는 프랑스 거주 입양동포 가족 50명이 참가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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