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0 총선, 인천의 미래] ‘정당지지도’ 시민 40.3% 민주당… 한국당은 30.8%
[선택! 2020 총선, 인천의 미래] ‘정당지지도’ 시민 40.3% 민주당… 한국당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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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6.9%-바른미래 5.6% 順… 10.7%는 결정 못해
시민들 차기 대선주자로는 이낙연 국무총리 가장 선호

오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인천시민의 40.3%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후보는 30.8%로, 민주당 후보와 9.5%p의 차이가 났다.

본보가 창간 31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4일 인천에 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소속 정당별 총선 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가 6.9%고, 바른미래당 후보가 5.6%, 우리공화당 후보 1.7%, 민주평화당 후보 0.5% 순이다. 하지만, 아직 지지 정당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0.7%에 달해 앞으로 선거 때까지 각 정당 간 치열한 다툼이 엿보인다.

지역별로 분석하면 진보 성향이 강한 계양·부평권역에서 민주당이 40.4%로 전체 응답자 비율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한국당 후보는 30.3%의 지지율을 획득하며 선전해 눈길을 끈다. 바른미래당 후보가 6.9%, 정의당 후보 5.5%의 지지를 받았다. 남동·연수·미추홀권역에선 민주당 후보가 41.4%로 높았고, 한국당은 29.4%다. 정의당 후보가 무려 10.4%의 높은 지지를 받았고, 바른미래당 후보는 4.2%로 저조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중·동·서·옹진·강화권역에서도 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38.6%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당 후보가 33.5%로 2위, 바른미래당 후보가 6.3%, 정의당 후보가 2.6%를 받았다.

성별 및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후보는 남성(38.3%)보다 여성(42.4%)의 지지율이 높았다. 30대와 40대에서 각각 53.3%와 47.9%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가 43.9%, 50대 35.6%고, 60대 이상에선 25.8%의 지지를 얻었을 뿐이다. 한국당 후보는 여성(27.2%)보다 남성(34.5%)의 지지가 많았다.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각각 36.1%와 48.2%로 지지율이 높았으며, 20대가 23.7%, 30대 20.6%, 40대 20.0% 순이다.

이와 함께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6.6%가 민주당 후보에게, 한국당 지지층의 90.7%가 한국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바른미래당 지지층 중 67.0%가 바른미래당 후보를 선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8.1%가 한국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 차기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영 연대가 이뤄질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차기 총선 최대 이슈에 대한 물음에는 국내 경제(28.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한일관계(24.8%)와 한반도 평화안보(17.3%), 국제경제(11.1%)를 꼽았다.

특히 인천시민은 지역의 ‘대표 정치 지도자’로 송영길 국회의원(계양구을)을 선택했다. 송 의원은 18.4%의 지지를 얻어 유정복 전 민선 6기 인천시장(18.3%)보다 불과 0.1%p(오차 범위 내)를 앞섰고, 현직인 박남춘 민선 7기 인천시장이 11.9%로 뒤를 쫒았다.

또 인천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는 실질적 일자리 확대(22.8%)가 꼽혔으며, 인천시의 정책 선호도는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31.2%로 가장 높았다.

인천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차기 대선주자는 26.2%의 지지율을 얻은 이낙연 국무총리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당 황교안 대표(24.9%), 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7.3%), 민주당 이재명 도지사(7.2%), 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6.5%), 정의당 심상정 대표(고양갑, 6.5%), 박원순 서울시장(4.9%) 등이다.

한편, 경기도를 대표하는 정치 지도자(조원씨앤아이 조사, 8월 2~4일,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1명 대상)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9.6%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민우·김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 씨앤아이가 2019년 8월 2~4일 인천광 역시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RDD 45%+통 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55%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며,표본수는 800명(총 통 화시도 2만4천89명, 응답률 3.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임.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회 홈페이지 참조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 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9년 06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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