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명가’ 광명고, 문체부장관배검도 우승…시즌 ‘3관 劍’
‘검도 명가’ 광명고, 문체부장관배검도 우승…시즌 ‘3관 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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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에 대회 패권…개인전 1위 권오규 2관왕
▲ 8.15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8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31년 만에 남고부 정상에 오른 광명고 선수단.광명고 제공


전통의 ‘검도 명가’ 광명고가 8.15광복절기념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8회 전국학생검도대회에서 31년 만에 남고부 단체전 패권을 차지,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988년 대회 우승팀인 광명고는 14일 대전광역시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단체전 결승서 역시 전통의 강호인 광주광역시 서석고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광명고는 올 시즌 대한검도회장기대회(5월)와 회장기 전국중ㆍ고대회(6월)에 이어 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준결승서 김해 영운고를 제치고 결승에 오른 광명고는 선봉 김상혁이 상대 임지문을 상대로 머리치기 2개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한 뒤 2위전을 비겼으나, 중견 주형진이 최진성에 손목치기 한판승을 거둬 2대0으로 앞서갔다.

이어 광명고는 부장전서 권오규가 서석고 이성한에 허리치기 1개를 먼저 빼앗겼지만,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를 연속 성공시켜 2-1 역전승을 거둬 우승을 확정지었다.

광명고 우승의 주역인 권오규는 전날 개인전에서도 4강과 준결승전서 각각 전진우(구미 형곡고), 최호경(진주 명신고)을 연장전 끝에 허리치기, 손목치기로 따돌리고 우승,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전날 열린 초등부 단체전 결승서는 선봉 최현욱, 2위 이현우, 중견 유주현, 주장 채서원이 나란히 승리한 포천관이 신정우가 분전한 하남 산곡초를 4대1로 가볍게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 밖에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 올랐던 홍지현(광명고)은 결승서 박시은(충북공고)과 연장 혈전을 벌었으나 손목치기를 허용해 아쉽게 준우승했고, 4강서 홍지현에게 패한 윤하늘(과천고)은 3위에 입상했다.

중등부 단체전 남양주 퇴계원중과 초등부 용인 서농초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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