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국내 에너지 총수입액 중 일본산 0.51% 불과...대체 가능"
백재현 "국내 에너지 총수입액 중 일본산 0.51% 불과...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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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재현윤리위원장


올해 에너지자원의 국내 총수입액 중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0.5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광명갑)이 14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에너지자원 분야 일본수입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석탄·원유·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우라늄 등 에너지원의 국내 총수입액 640억 4천177만 달러 중 일본 수입 에너지원은 3억 2천356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수입 비중인 0.62%보다 0.11%p 감소한 수치다. 수입에너지원별로는 석유제품이 3억 1천9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LPG 233만 달러, 석탄 222만 달러 순이었다.

또한 백 의원이 에너지자원 분야 공기업들로부터 제출받은 ‘일본수출규제관련 영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전의 경우 일본 수출규제 통제대상 품목 중 한전 구매 송변전 기자재는 없었다. 지난 2017년 해저케이블을 일본에서 구매한 사례가 있으나 국내외에서 대체조달이 가능한 상태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은 기존 중소기업협력연구개발 사업을 통한 부품 국산화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며, 한국가스공사도 일본산 부품의 공급처 다변화와 주요 설비 및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한석탄공사는 광산장비 및 물품의 일본 수입의존도가 0.4%에 불과하며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경우 6대 전략광종(유연탄·우라늄·철·동·아연·니켈)과 신전략광물(리튬·희토류) 기준 일본 수입량은 소량으로 대체국을 통한 수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 의원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명단) 배제로 에너지자원 분야의 영향은 현재 거의 없다”며 “이번 기회에 에너지, 자원, 발전분야의 설비부품들을 완전히 국산화·자립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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