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ATP 밴 오픈 챌린저 16강행…포스피실 2-1 제압
정현, ATP 밴 오픈 챌린저 16강행…포스피실 2-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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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경기일보 DB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135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 챌린저에서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14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203위·캐나다)을 접전 끝에 2대1(1-6 7-6<10-8> 6-3)로 제압했다.

직전 대회인 요카이치 챌린저에서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기권했던 정현은 이날 경기서 2시간 13분간의 치열한 공방 끝에 역전승을 일궜다.

정현은 첫 세트에서 상대 공세에 밀려 1-6으로 내줬지만, 안정적인 수비에 이어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으로 2,3세트를 연달아 가져왔다.

7월 말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를 복귀전 삼아 6개월 만에 코트에 나선 정현은 5전 전승을 따내며 우승을 차지한 뒤, 요카이치 챌린저 8강에서 기권하기 전까지 7연승을 질주했다.

한편, 정현은 이번 대회 16강서 막심 장비에(195위·프랑스)-다미르 주머(104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결의 승자와 8강행 티켓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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