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은 경기도,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한 목소리…“경제 도약할 절호의 기회”
광복절을 맞은 경기도,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한 목소리…“경제 도약할 절호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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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애국지사,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 단체장 및 경기도의회 의원 등 참석자들이 광복절 메시지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가 하나로 뭉쳤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치권, 교육계, 언론, 보훈단체 등은 일본의 경제 보복을 ‘기술 독립ㆍ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경기도는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행사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피켓 세레머니를 통해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지사, 이찬열 국회의원(수원갑),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사장, 보훈 단체장, 애국지사 등이 함께했다. 주요 내빈 24명이 한 글자씩 피켓으로 전한 메시지는 ‘대한민국 기술 독립ㆍ경제 도약, 경기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였다.

앞서 오전 수원 현충탑 참배에 이어 진행된 광복절 기념식은 어린이합창단 개막공연, 국민의례, 기념사, 광복군 행진곡 합창,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도립국악단의 경축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후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과 폭거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자 헌신하신 선대들이 있으셨기에 오늘날의 굳건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민족이 한뜻으로 염원했던 자주독립국가는 외세의 패권에 휘둘리지 않는 나라,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나라,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는 나라, 신분이나 지위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나라였을 것”이라며 “오늘날 대한민국은 어느 나라도 얕잡아볼 수없는 경제 대국이며, 성숙한 주권의식을 지닌 민주공화국으로 거듭났다. 과거처럼 호락호락 당할 나라와 국민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일본의 경제 침략은 우리에게 기술 독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번 위기는 역설적으로 기술 독립을 완성하고,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할 절호의 기회”라며 “일본 경제 침략을 더 큰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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