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키, 경기도 전국체전 18연패 달성 金물꼬 튼다
하키, 경기도 전국체전 18연패 달성 金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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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일반부 최상 대진으로 사전경기 동반 결승행 전망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엠블럼


경기도 하키가 역사적인 제100회 전국체육대회(10월 4~10일ㆍ서울시)에서 사상 최초의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우승 물꼬를 틀 전망이다.

하키 남녀 일반부는 100회 전국체전 본 대회 개막보다 한달여 앞선 오는 9월 2일부터 충남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사전 경기를 벌인다. 이는 남녀 국가대표팀이 10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세계 예선대회 출전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전국체전 45개 정식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게 됐다.

따라서 개최지의 여러가지 프리미엄을 안고 24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서울시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경기도로서는 첫 경기 종목인 하키 남녀 일반부의 사전경기에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경기도는 지난 9일 대진 추첨결과 남녀 일반부 모두 최상의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먼저 남자 일반부의 ‘스타군단’ 성남시청은 경쟁상대인 국군체육부대(대전), 김해시청(경남), 인천시체육회와 준결승전까지 대결을 모두 피했다.

예선서 한수 아래인 영남대(경북)와 첫 대결을 펼치고, 8강서는 개최지 자격으로 시드를 배정받은 한국체대(서울)와 맞붙지만 이 역시 객관적인 전력상 성남시청이 한수 위여서 결승까지 무난한 대진운을 예고하고 있다.

또 여자 일반부의 평택시청도 올 시즌 2관왕인 인천시체육회와 전통의 강호 KT(부산), 아산시청(충남), 목포시청(전남) 등 실업팀들을 모두 피해 결승까지 탄탄대로가 열렸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평택시청은 약체인 한일장신대(전북)-경북체육회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툴 전망이며, 서울시는 시드를 받은 한국체대가 8강서 시즌 상대 전적 1승1패로 ‘호각지세’인 인제대(경남)와 격돌하게 돼 4강 지출을 장담할 수 없다. 설령 4강에 오른다해도 평택시청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최상의 남녀 일반부 대진표를 받아든 경기도 하키는 성남 이매고와 수원 태장고가 출전할 남녀 고등부 역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3연패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최이규 경기도하키협회 전무이사는 “사실 강팀들이 많은 일반부 대진을 우려했는데 최상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를 발판으로 남녀 동반 결승 진출을 통해 종목 우승 3연패 달성과 경기도의 종합우승 18연패 달성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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