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출신 항일애국지사 7인 업적 ‘동영상 제작…교육자료 활용
안양시, 안양출신 항일애국지사 7인 업적 ‘동영상 제작…교육자료 활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갈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생존 애국지사인 김국주 옹(95)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갈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생존 애국지사인 김국주 옹(95)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안양 출신 ‘항일애국지사 7인’의 업적을 영상으로 제작, 관내 초ㆍ중ㆍ고교 역사교육자료로 활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항일애국지사’를 표제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8분 분량으로, 애국지사 7인의 실물 및 활동사진, 삽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영상은 안양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유튜브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항일애국지사 7인은 ▲백범 김구의 밀명으로 인천항에 입항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른 이재천 지사(당시 안양리 출생) ▲중국 상해로 망명해 광복군으로 활동하다 1940년 일본군 36사단을 상대로 한 태행산 유격전에 참전한 이재천 지사의 동생 이재현 지사(안양리 출생) ▲이토 히로부미가 열차를 이용해 안양에서 서울로 이동한다는 첩보를 입수, 서리재 고개(지금의 관악역 인근)에서 열차에 돌을 던져 이토 히로부미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힌 원태우 지사(안양리 출생) ▲광복군 소속으로 중국 서주와 안휘성 지역에서 연락책임자로 활동했고 상해지구 공작활동에도 참여한 김국주 옹(95), 3ㆍ1운동 당시 서울 파고다 공원에서 학생단의 만세운동을 주도한 한항길 지사 ▲서이면 일동리(현 관양동 일대)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며 만세운동에 앞장선 이영래 지사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ㆍ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되는 해에 최근 일본 아베정권의 경제보복까지 겹쳐 항일애국지사들의 업적이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시게 생각된다”며 “이번에 만든 동영상은 나라사랑 정신과 안양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역사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