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 예타 통과 유력… 당정, 조기추진 협의
‘GTX-B’ 예타 통과 유력… 당정, 조기추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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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기본설계 비용 반영 의견 모아
김현미 장관 “결과 나오는 즉시 민자적격성 조사 등 후속조치”

경기·인천 최대 현안인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할 것으로 유력하게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당정이 머리를 맞댔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인천 남동을)에 따르면 GTX-B노선 사업의 예타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이 같은 결과를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민주당 대표실에서 ‘GTX-B노선 조기 추진을 위한 당정간담회’를 열고 사업의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예타 통과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비했다.

경기·인천·서울 등 각 시도당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당정간담회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조정식 정책위의장(시흥을), 윤호중 사무총장(구리),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부천 원미갑), 윤 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부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고양정)과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 등이 자리했다.

당정은 이날 간담회에서 GTX-B노선이 오는 21일 예타를 통과하면 내년도 예산안에 기본설계 비용이 반영되도록 노력, 조기 추진이 이뤄질 수 있게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초 정부는 올해 안에 GTX-B노선에 대한 예타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전에 예타가 마무리되는 만큼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자는 것이다.

김 도당위원장은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GTX-B노선의 추진은 문재인 정부의 예타 제도 개선 때문에 가능해졌다”며 “국책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시당위원장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교통혁명을 이끌 GTX-B노선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예타 조사를 끝까지 챙길 것”이라며 “예산 적기 확보 등을 위해 당정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김 장관은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 통해 “예타 결과가 나오는 즉시 민자적격성조사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 용산역, 서울역, 남양주 별내와 마석을 잇는 급행철도 건설 사업이다. GTX-B 노선이 개통되면 경인 지역에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관측된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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