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로 입국해 유흥업소 불법취업한 외국인 여성 16명 검거
무비자로 입국해 유흥업소 불법취업한 외국인 여성 16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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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 등으로 국내에 입국해 유흥업소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 여성이 무더기 강제퇴거 조치됐다.

또 이들을 고용한 업주 부부는 검찰에 넘겨졌다.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외국여성 16명을 유흥업소 도우미로 불법고용한 한국인 부부 A씨(58)와 B씨(51·여)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외국인청은 지난 1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일대 A씨 부부가 운영하는 유흥주점 4곳에 대해 단속한 결과 불법취업 중이던 외국인 여성 16명을 검거하고, 7일 강제퇴거 조치했다.

이들은 베트남(8명)과 러시아(5명), 태국(3명) 국적으로 관광 목적인 것처럼 속여 국내에 들어온 후 유흥업소에 불법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청에 따르면 A씨 부부는 4개 업소 간판을 ‘다국적(노래)클럽’으로 통일한 후 ‘베트남, 중국, 러시아 20대 다국적 미녀들’이라는 안내 문구로 손님을 끌어모았다.

이후 손님에게 시간당 7만원을 받아 4만원은 여성들에게, 3만원은 자신들이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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