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예산 정국 돌입… 도, 민주당 보좌관들과 예산정책간담회
본격 예산 정국 돌입… 도, 민주당 보좌관들과 예산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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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일 이재명 지사-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 실시 전 사전 실무 논의

경기도가 정부 차원의 국가예산 심사 단계에서부터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과 예산정책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정부부처별 예산안 최종 심사안이 다음 달 초 국회에 제출되는 시간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도는 21일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민주당 도내 의원실 보좌관과 함께 ‘경기도 국회의원 보좌관 예산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내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공동대응 전략에 돌입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정부의 복지예산 확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SOC 투자 예산 축소가 예상된다”며 수원발KTX 직결사업과 신분당선 연장 조기 추진 등을 위한 철도분야 주요 국비 사업 20건에 대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이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김포~파주 구간과 서울-양평 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도로 사업 41건에 대한 1조 6천921억 원 국비 확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경기도 지역화폐’의 발행·운영을 위한 내년도 국비 367억여 원 확보 등을 건의했다.

또 각 부처를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별로 도의 주요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거나 각 지역별 현안 사업에 대한 개별 의원 차원의 공조 방안도 논의됐다.

여당 관계자는 “다음 달 3일 오전 국회에서 이재명 지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실시되는 예산정책협의회 실시 전 사전 실무 논의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예산정책간담회에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10여 명과 정책기획관 등 도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도는 오는 23일과 30일 두 차례 추가 예산정책간담회를 실시하고, 이날 참석하지 못한 여야 보좌관들을 초청해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및 대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할 방침이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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