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각종 스티로폼 생산하는 ㈜인천이피에스
[강소기업이 미래다_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각종 스티로폼 생산하는 ㈜인천이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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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제품 생산 외길… 착한 가격·품질 우수 ‘경쟁력’
나영준 회장
나영준 회장

음식물이나 손상되기 쉬운 물건을 주문하면 어김없이 받아볼 수 있는 스티로폼들. 그만큼 스티로폼은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다.

스티로폼 종합제조 전문기업 ㈜인천이피에스는 이러한 완충 포장재를 비롯해 박스, 보온 단열재 등 각종 스티로폼(EPSㆍExpanded Polystyrene)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인천이피에스 나영준 회장(70)은 지난 40여 년 동안 스티로폼 업종에서 오직 한우물만 판 스티로폼 업계의 산증인이다.

그는 지난 1995년 6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인천수지를 모태로 회사를 설립한 뒤 2005년 법인으로 전환해 공장을 현재의 위치인 화성시 향남읍으로 확장 이전했다.

스티로폼은 크게 용도별로 일반포장재, 수산물 및 농수산포장재, 가전완충재, 단열재 등으로 분류되는데 인천이피에스는 농수산포장과 가전완충재, 자동차부품포장재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인천이피에스가 생산하는 제품은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완충성이 뛰어나다. 또 증기 가열로 성형 가공하기 때문에 위생성이 좋은데다 열차단성도 우수하다. 게다가 방수성과 경량성의 특성을 모두 갖춰 운반하기가 쉽다는 특징도 갖췄다. 특히 가격도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생산 제품은 CJ와 SK, 경동보일러 등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봉용 조립식 벌통도 개발해 전국 지자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기존 나무나 스티로폼 벌통의 한계를 극복한 첨단 친환경신소재(EPP)를 이용한 신개념의 조립식 벌통으로, 보온력이 우수하고 온습도 조절이 가장 빠른 게 특징이다.

자동차 부품 포장재, 가전 포장재
자동차 부품 포장재, 가전 포장재

인천이피에스는 세계로의 도약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일본의 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인 ‘양 단열 거푸집 겸용 EPS 패널’ 수출을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건축 콘크리트 타설 시 기존거푸집을 그대로 단열재로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데다 강력한 내구성과 기밀성, 차음성, 단열성 등이 뛰어나다.

인천이피에스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잊지 않고 있다.

2010년부터 지역 내 불우학생 지원 돕기에 나섰고, 2013년부터는 월드비전을 통해 외국인 어린이게도 후원하고 있다. 현재 40여 명의 외국인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대상을 차츰 늘려나가 100명 이상을 후원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천이피에스는 각종 특허 취득과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일자리 우수기업, 사회공헌활동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나영준 회장은 “몇 번의 화재 등으로 여러 번 고비를 마시기도 했지만,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복리후생과 우수한 인력 양성으로 일등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축적된 기술력과 앞선 설비를 바탕으로 전국 150여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 전진해 나가겠다”며 “미래의 생활환경을 위한 연구 개발과 신기술의 발전을 증진해 환경 친화기업으로서의 역할도 다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농수산 포장재, 양봉용 벌통
농수산 포장재, 양봉용 벌통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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