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8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문화재도 보고, 음악도 즐기세요
9월 7~8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문화재도 보고, 음악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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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상반기 행사 1

“야간에 인천 개항장을 걸으며 문화재도 보고, 음악과 댄스도 즐기세요.”

오는 9월 7~8일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에서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하반기 행사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개항장을 비추는 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이 가득한 거리에서 문화재도 보고, 음악 등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열린다. 개항장 내 각종 문화재와 문화시설의 야간개방과 함께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개항장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상반기 행사 2

인천개항박물관(옛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맞은편에 개화기 살롱이 재현, 흥겨운 스윙댄스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또 중구청(옛 인천부청사)과 인천근대건축전시관(옛 인천일본18은행지점) 앞에서는 인천의 버스킹팀이 연주하는 다양한 음악공연과 거리 마술쇼 등이 관객을 찾는다.

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호텔이자 개항 당시 각국 사교의 장이 되었던 대불호텔에서는 사교댄스와 스윙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작은 무도회가 열린다. 참여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중구청 일대에서 열린다. 관광공사는 7일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가수 김완선의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상반기 행사 3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 6월 15∼16일 상반기 야행 행사를 열었다. 당시 9만여 명의 관광객이 개항장 문화지구를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문화재 야간 도보탐방 프로그램이 모두 매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참여했던 관람객들은 ‘문화재와 문화시설들을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관광공사는 이번 하반기 야행에서도 도보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근대역사의 발원지이자 중심지였던 개항장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상인과 함께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행사의 주목적”이라며 “앞으로도 개항장과 문화재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자 애쓰겠다”고 밝혔다.

▲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상반기 행사 4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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