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세계가 주목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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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 소개
브라질·대만 등 자료요청 쇄도

전 세계 기본소득 활동가 및 정치인들의 이목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에 쏠렸다. 룰라 대통령과 함께 브라질 시민기본소득법 제정에 앞장선 에듀아르도 마타라쪼 수플리시 브라질 상원의원(노동자당·상파울루주) 등이 해당 정책에 깊은 관심을 표명, 관련 자료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NALSAR) 법학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 참석,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소개하면서 ‘기본소득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정책실행으로 옮겨지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에 대해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화영 부지사는 “기본소득의 현실화는 정치인의 실천력이 중요하다”며 이재명 지사의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했다. 또 이 부지사는 “내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 및 대선에 앞서 기본소득 정책이 핵심 의제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의 복지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보게 된다”면서 지역화폐 지급의 장점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증세 없이 기본소득 정책을 시행하는 방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아울러 구체적인 경기도의 기본소득 전략ㆍ방침 및 향후 계획에 관한 자료를 요청했다. 대표적으로 브라질ㆍ남아프리카공화국ㆍ우간다ㆍ오스트리아ㆍ스위스ㆍ대만ㆍ미국ㆍ스리랑카ㆍ인도 등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화폐와 결합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에 관심을 보이며, 만족도 조사 결과 자료를 잇달아 요청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발표한 3천500명 샘플조사 이외에 내년 초에 발표될 청년기본소득 수령자인 13만여 명에 대한 정책효과 전수조사 결과 용역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화영 부지사는 “영문으로 번역된 경기도 기본소득 정책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에 전달할 것”이라며 “각국의 참가자들에게도 이메일을 통해 관련 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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