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유소년 육성시스템 발전 위해 경기스포츠과학센터와 ‘맞손’
수원FC, 유소년 육성시스템 발전 위해 경기스포츠과학센터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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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가 유스팀 선수들의 과학적인 훈련을 위해 도내 프로구단 최초로 경기스포츠과학센터와 손을 잡았다.

수원FC는 오는 17일 최첨단 장비를 갖춘 경기스포츠과학센터에서 18세이하(U-18) 유스팀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센터와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FC는 유소년 육성시스템 발전을 위해 추진한 이번 협의를 통해 우선 U-18팀이 센터를 시범 방문한 뒤, 향후 정식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내년부터 대상자를 U-12, U-15 등 전 연령별 유스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개관한 경기스포츠과학센터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에 지원되던 스포츠과학 서비스를 지역 엘리트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3년동안 육상, 야구, 축구, 역도, 수영 등 41개 종목 4천700여명의 선수들에게 스포츠과학 지원활동을 펼쳤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 4명과 트레이너 2명, 측정보조원 1명 등 총 7명이 30종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81가지의 운동능력을 분석해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심리학 관점의 맞춤 운동처방을 내려 큰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17일 수원FC U-18 선수단을 대상으로 ‘스포츠 수행전략검사’를 실시하며, 심리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연구원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선수단의 신장, 다리 길이, 허벅지 둘레 등을 잰 후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정확한 신체구성 측정을 시행한 뒤 근력, 근파워, 민첩성 등 기초체력 측정과 ‘운동부하검사’, ‘사이벡스’, ‘원게이트’ 등 장비를 이용한 전문 체력 측정을 진행한다.

김호곤 수원FC 단장은 “유스팀 선수들이 경기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협의를 통해 선수단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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