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복여고, 다문화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 개최
영복여고, 다문화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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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가 추석을 맞아 전통교육과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추석절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복여자고등학교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가 추석을 맞아 전통교육과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추석절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복여자고등학교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교육과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추석절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가족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복여고는 개교 이래 49년째 매년 추석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석절 행사는 영복여고 학생과 교사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뿌리 깊은 전통 교육을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무르익은 다양한 전통 놀이가 펼쳐져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된 각종 놀이로는 ▲널뛰기 ▲인정미 만들기 ▲엿장수를 이겨라 ▲엽전을 찾아라 ▲굴렁쇠를 굴려라 ▲투호놀이 ▲추억의 뽑기 ▲팔씨름 ▲사진작가 따라잡기 ▲활쏘기 ▲제기를 차보자 ▲윷놀이 등 다양하다.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가 추석을 맞아 전통교육과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추석절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복여자고등학교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가 추석을 맞아 전통교육과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추석절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복여자고등학교

이날 영복여고 1ㆍ2학년 학생과 교사들은 전통의상인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학생들이 제안한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전통복식ㆍ인사예절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다문화 가족이 함께해 ‘전통’과 ‘세계’가 만나는 시간이 됐다. 영복여고는 다문화 가족을 초대해 한국의 예절문화와 다도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 다문화 가족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이는 영복여고가 ‘2019 마을과 함께 하는 학교교육 공동체 운영사업’에 공모해 수원시로부터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성사됐다.

또 개회식 선언 후 펼쳐진 한복 패션쇼는 ‘전통에서 미래로’라는 제목으로 조선시대 전통한복부터 오늘날의 웨딩 한복, 파티복 형식의 한복 등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 경기다문화사랑연합회의 다문화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다문화 학생들은 영복여고 학생들이 평소 멘토링 봉사를 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참가했으며, 한국의 다도를 익히고 각종 놀이에 참여하면서 점심으로 비빔밥을 즐기는 등 한국적인 체험을 했다. 또 한복을 차려입은 학생들은 큰절ㆍ평절 등을 배우고 한복 입는 법, 시연을 보는 등 평소 배우기 힘든 여러 가지 체험과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가 추석을 맞아 전통교육과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추석절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복여자고등학교
수원 영복여자고등학교가 추석을 맞아 전통교육과 다양한 전통놀이가 펼쳐지는 '추석절 행사'를 11일 개최했다. 올해는 다문화 가족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영복여자고등학교

아울러 폐회식 때는 전교생이 강강술래를 하며 학급별로 하나 돼 원을 그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김석형 영복여고 교장은 “정체성을 지키는 방법은 언어와 문화다. 이런 전통문화를 가지고 익히고 이어나가는 활동이 뿌리깊은 한국의 전통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에는 다문화와 함께하는 추석절 행사라서 뜻깊었다. 넓게 보면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추석절 놀이인데 확장되면 세계로 나가는 것이다. 다문화와 함께 하면서 뿌리 깊은 교육을 공유하는 것은 결국 한국적인 교육이자 글로벌 교육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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