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북미시장과 브라질 진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북미시장과 브라질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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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바이오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북미시장과 중남미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허쥬마(Herzuma)’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쥬마는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오리지널약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지난해 기준 글로벌 연간 매출 8조 7천억원(70억 스위스프랑)을 거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이중 미국, 캐나다 등 북미시장 매출이 3조 5천억원(28억 스위스프랑)에 이른다.

허쥬마는 초기 유방암(EBC), 전이성 유방암(MBC) 및 전이성 위암(MGC)등 3개 적응증(약물을 사용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2014년 램시마 허가를 통해 캐나다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트룩시마도 지난 4월 승인 받고 출시를 앞뒀다”면서 “셀트리온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 3종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두 판매 허가를 받은 만큼 이를 통해 북미 지역 환자들을 위한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브라질 보건부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브렌시스’를 공급하는 파트너십(PDP)계약을 마무리 짓고 브라질에 브렌시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최초 10년 동안 브렌시스를 공급하고 이후 10년은 매출액의 일정 부분에 대해 로열티를 받게 된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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