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태풍피해 응급복구비 15억 원 긴급지원
경기도, 태풍피해 응급복구비 15억 원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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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시ㆍ군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안정을 위해 15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도는 15일 추석 연휴로 인해 태풍 피해 복구가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난 10일 도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다음날인 11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 지원은 신청 절차 등으로 시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선지원 후정산’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조치다. 이 지사는 “시ㆍ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조사와 복구를 실시해 태풍피해 지역이 하루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응급복구비는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벼 쓰러짐, 과수 낙과 등에 대한 복구와 도로, 가로수, 가로등 등 공공시설 복구에 드는 장비 임차와 인력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링링으로 지난 9일 기준 도내 농업 분야에서는 24개 시ㆍ군 2천527㏊ 2천533개 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전 기준 작목별 피해 면적은 벼 1천364.1ha(972개 농가), 배 1천88.9ha(1천298개 농가), 사과 16.8ha(31개 농가), 복숭아 3.9ha(12개 농가) 등이다. 피해 신고가 지속해서 접수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태풍 피해지역이 최대한 빨리 안정되도록 전력을 다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를 반영해 긴급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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