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인근 노래방서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하루만에 14만 명
수원역 인근 노래방서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하루만에 14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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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여중생들이 한 살 아래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집단으로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 등 다수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양을 주먹 등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가해 학생들을 찾아내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친구 문제로 다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가해자들의 폭행 영상은 22일 오후부터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 속에는 노래방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한 여학생이 다수의 학생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 학생의 부상정도를 파악하고자 추가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해 학생들을 엄벌해 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 청원은 23일 오전 11시 기준 14만720명의 동의를 받았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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