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 30일부터 안양서 5일간 열전
삼호코리아컵 국제볼링, 30일부터 안양서 5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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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3억원 최고 권위 대회…美 29명 등 10개국 310명 참가

국내 최고 권위의 ‘제21회 DSD삼호 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억 원, 우승상금 5천만 원으로 국내 개최 대회 중 최고 상금규모의 국제오픈볼링대회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 볼링 강국 미국, 스웨덴, 핀란드, 폴란드, 베네수엘라, 라트비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총 10개국, 310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

첫 관전 포인트로는 세계 최강인 미국프로볼링(PBA) 선수들이 역대 최다인 29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선수 중 크리스 프래더(27)와 현역 오른손 볼러 최강자로 손꼽히는 E.J. 타켓(27), 그리고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손 볼러’ 앤서니 시몬센(22) 등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 6명이 포함돼 있다.

이에 맞서는 한국 선수로는 시즌 2승, 포인트 1위인 서정환(팀 타이어뱅크)을 비롯, 역시 시즌 2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희준(팀 로또그립) 등 한국 프로볼러가 총 출동해 PBA 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남녀 성대결과 여자 선수들간 대결이다. 여자 출전 선수로는 미국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리즈 존슨(45), 지난달 열린 세계여자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다니엘 맥큐언(28)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여자 포인트 랭킹 1위이자 최다승(9승) 기록 보유자 최현숙(팀 타이어뱅크)과 김효미(팀 타이어뱅크), 윤희여(팀 스톰) 등 상위랭커가 모두 출전해 세계 최강 선수들과의 여성 대결은 물론, 남녀 성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한국프로볼링(KPBA)과 함께 공식대회를 공동 주최했던 일본프로볼링(JPBA)은 올해 심화된 한ㆍ일간 갈등을 고려해 양국 협회 협의하에 지난달 대회 참가를 전격 취소했다.

이번 대회는 9월 29일 아마추어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공식 연습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본선은 10월 1일부터 이틀간 4개 조로 나뉘어 하루 5게임씩 10게임을 치러 각 조 상위 16명씩 총 64명이 준결 일리미네이션에 진출한다.

10월 3일 열릴 64강부터는 1대1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1, 2라운드는 3전 2선승, 그리고 3, 4라운드는 5전 3선승으로 진행돼 최종 상위 4명이 TV파이널에 오른다.

TV파이널은 10월 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치러지며, 방식은 매 라운드마다 선수들 모두 동시에 한 게임씩 치러 최하위 1명이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치뤄 우승자를 가린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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