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의 법칙' 천안 석갈비, 입맛 자극하는 레시피 공개
'노포의 법칙' 천안 석갈비, 입맛 자극하는 레시피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포의 법칙'에 소개된 천안 석갈비. SBS
'노포의 법칙'에 소개된 천안 석갈비. SBS

'노포의 법칙'에 소개된 천안 석갈비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노포의 법칙'에서는 충남 천안의 석갈비 식당을 소개했다. 이곳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석갈비를 맛 본 손님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석갈비는 석쇠에 굽고 돌판에 올려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일반 갈비와 다른 점은 이미 다 구워져서 손님 상에 오른다는 것이다. 석갈비는 돼지고기를 이용하며 그 중에서도 뼈삼겹살을 포를 떠 만든다.

주인장이 공개한 비법 중에는 특별한 숯도 있었다. 센불로 한 번 굽고 숯에 물을 뿌려 발생하는 수증기로 한 번 더 구워야하는 석갈비의 특성 상 남다른 숯이 필요했다. 이 때문에 주인장은 이미 50% 연소돼 있는 숯을 다시 100% 연소시켜 잘게 만든 숯을 이용하고 있었다.

고기를 숙성시키는 데도 남다른 비법을 적용하고 있었다. 직접 기른 유기농 배추를 이용해 곱게 간 뒤 고기 위에 얹고 숙성시켜 누린내와 잡내를 잡아줬다.

양념은 파인애플, 키위, 사과, 미나리, 마늘, 말린 연꽃 열매 등 총 11가지의 재료를 투입해 육수를 끓여준 뒤 간장을 넣고 마무리해 더 끓여주면 완성됐다. 이렇게 완성된 양념을 고기에 살짝 적시고 다시 숙성시키면 천안 석갈비가 탄생한다.

여전히 레시피가 적힌 작고 오래된 수첩을 틈틈이 챙겨보고 있는 주인장은 "이미 (레시피가) 머리속에 있지만 정확하게 하기 위해 확인하려고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