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조선시대 서적 ‘몽산화상육도보설’
[인천의 문화유산] 조선시대 서적 ‘몽산화상육도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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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화상육도보설은 인천 연수구에 있는 조선시대 서적으로, 2015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74호로 지정됐다.

몽산화상(蒙山和尙) 덕이(德異)는 남송과 원대 활동한 임제종 승려이다. 휴휴암(休休菴)을 중심으로 강절 지방에 은거하던 중 1295년(충렬왕21)부터 고려인들과 교류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수선사의 만항(萬恒)과 가지산문의 혼구(混丘)와의 교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몽산의 불교사상은 고려 선종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조선을 거쳐 오늘날까지 한국 선종의 중요한 흐름을 형성하게 됐다.

몽산의 저술로는 ‘몽산화상육도보설’, ‘직주도덕경’, ‘몽산화상법어약록’, ‘불설사십이장경서’ 등이 현존한다. 책의 내용은 중생에게 업인에 따라 윤회하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등의 육도(六道)와 성문, 연각, 보살, 불의 등의 사성(四聖)을 더한 십계(十界)를 설법함으로써 성인의 지위에 들어갈 것을 권하는 내용이다.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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