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구임대주택 92% 20년 이상 돼...68.6%는 25년 이상 노후 주택
LH 영구임대주택 92% 20년 이상 돼...68.6%는 25년 이상 노후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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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을)3
▲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광주을)

서민들이 거주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영구임대주택의 92%가 20년 이상 된 낡은 집이며, 69%는 무려 25년 이상된 노후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임종성(광주을)·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영구임대주택 15만 1천749가구 중 지은 지 25년 이상 된 임대주택이 10만 4천38가구로 68.6%를 차지했다.

20년 이상~25년 미만인 주택도 3만 6천40가구로 23.7%를 차지,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영구임대주택이 92.3%(14만78가구)에 달했다.

경기의 경우, 20년 이상이 1만9천664가구로 전체(2만6천968가구)의 72.9%를 차지했으며, 25년 이상은 1만300가구로 38.1%로 조사됐다. 인천은 전체 6천710가구 중 90.2%인 6천54가구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인 것으로 드러났다.

▲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인천 연수을)2 증명사진
▲ 자유한국당 민경욱 국회의원(인천 연수을)

민주당 임 의원은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건축 등 노후화 해소 대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당 민 의원도 “LH는 임대주택 노후화 개선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해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거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재민·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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