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해솔리아CC에 핀 상상의 꽃 ‘우담바라’
용인 해솔리아CC에 핀 상상의 꽃 ‘우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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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집무실 불상조각서 발견

용인시 해솔리아컨트리클럽 강을구 회장(63) 집무실 불상 목각 조각에서 불교 경전에 나오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가 발견됐다.

강을구 회장은 집무실에 있는 불상 조각에서 3천 년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우담바라가 발견됐다고 6일 밝혔다.

강 회장은 언제 꽃을 피웠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몇 주 전 우연히 불상 조각 부처님 귀 옆에 핀 우담바라를 처음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불교의 경전에는 ‘우담바라’가 3천 년에 한 번씩 피어나는 꽃으로, 석가여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轉輪聖王)과 함께 나타난다고 적고 있다. 불자들 사이에서 우담바라는 흔히 ‘부처님을 의미하는 상상의 꽃’이라 하여 상서로운 징조로 받아들여 왔다.

강 회장은 “평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우담바라가 불상 조각상, 그것도 부처님 오른쪽 귀에 피어 그 기운이 예사롭지 않다.”면서 “지인들이 방문하면 좋은 기운을 전하고자 우담바라를 볼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우리 골프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좋은 일이 생기실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학계에서는 ‘우담바라’라고 불리는 꽃은 사실 ‘풀잠자리 알’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최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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