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선제골' 女축구대표팀, '세계 1위' 미국과 1-1 비겨
'지소연 선제골' 女축구대표팀, '세계 1위' 미국과 1-1 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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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한국과 미국의 2차 평가전. 한국의 지소연이 미국 모건 브라이언과 공중불 경합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이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우승팀인 미국과의 2차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황인선 감독 대행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솔저필드에서 열린 미국과 2차 평가전에서 지소연(첼시FC위민)의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칼리 로이드에게 동점골을 내줘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처음으로 득점 후 무승부를 거두는 성과를 올리며 미국의 A매치 연승행진을 17경기에서 멈춰세웠다.

이날 손화연(창녕WFC)과 강채림(현대제철)을 투톱에 ‘지메시’ 지소연(첼시)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배치한 4-3-1-2 전술로 나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부쳤다.

팽팽하던 흐름을 해결사 지소연이 깨뜨렸다.

한국은 전반 34분 프리킥 찬스에서 임선주(현대제철)가 전방으로 길게 연결했고, 손화연이 헤딩으로 패스한 공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이어받은 지소연이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미국을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미국이 집중력을 높여 곧바로 따라붙었다.

미국은 전반 37분 ‘베테랑’ 공격수 칼리 로이드가 메건 러피노의 왼쪽 코너킥을 받아 헤딩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에 성공했다.

전반을 동점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1분 지소연 대신 문미라(수원도시공사)를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꾀했지만 후반 38분 손화연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경기 막판 수적 열세에 놓이며 흐름을 내주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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