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B노선 개통시 하루 평균 27만명 이용…연간 편익 5천70억원
GTX-B노선 개통시 하루 평균 27만명 이용…연간 편익 5천7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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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호중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되면 하루 평균 이용객이 27만 명을 넘고 연간 경제적 편익도 5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존 일반노선을 이용하던 고속열차(KTX 등)가 GTX노선을 이용하고, 일반노선에는 용산행 경춘선 일반전동차가 추가 투입되면서 경기도민들의 편의도 증대될 전망이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구리)이 입수한 GTX-B노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에 따르면 GTX-B노선 개통 이후 예상 하루 평균 이용객은 27만 44명(송도→마석 12만9천510명, 마석→송도 14만534명)이 된다.

이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연간 5천7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획기적인 통행시간 절감에 따른 경제적 편익이 연 3천391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또 운행비용 절감 편익 연 1천307억 원, 교통사고 절감 편익 연 147억 원 등이 발생한다고 윤 사무총장은 밝혔다.

아울러 용산행 경춘선은 20회 더 운행한다.

예타 결과에 따르면 현재 선로용량이 부족한 중앙선(청량리~망우) 구간을 지나는 고속열차는 기존 노선 대신 새로 만들어지는 GTX-B노선(용산~망우)을 이용한다. 고속열차가 GTX-B노선을 활용하면서 확보되는 기존 노선에는 용산까지 운행하는 경춘선 열차가 20회 추가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용량 문제가 해소되면서 경춘선 배차간격이 축소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윤 의원은 이날 국토위 국감에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GTX를 중앙선인 구리역과 덕소역으로 일부 운행하면 수도권 동북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본계획 수립 시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은 인천 송도, 서울 여의도·용산역·서울역, 남양주 마석 등 80.1㎞ 구간을 잇는 급행철도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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