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의 봉사파수꾼’ 문정순씨 “소외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 아닌 사랑”
‘하남의 봉사파수꾼’ 문정순씨 “소외이웃에게 필요한 것은 물질 아닌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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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때 받은 도움 보답하고자
사회적 약자 위한 도시락 배달
바리스타 활동 등 다양한 나눔
▲ 문정순 하남더샵센트럴뷰아파트 동 대표 및 감사

“소외된 이웃에 필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남시 곳곳을 누비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봉사파수꾼이 있다. 주인공은 문정순(46) 하남더샵센트럴뷰 아파트 동대표이다.

문 대표는 “청소년 시절 갑자기 가정형편이 어려워 여러 주위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으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봉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지난 2016년 9월 하남에 둥지를 튼 후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문 대표는 같은 해 10월 미사강변도시 13단지 저소득 및 어르신 반찬봉사(150명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도시락 배달봉사를 시작, 지금까지 펼쳐오고 있다.

또 같은 해 13단지 내 나눔카페 바리스타 봉사활동으로 저소득층 및 사회적약자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가 하면, 2017년 13단지 종합사회복지회관이 주관하는 한여름 크리스마스 국악공연 행사 전반에 대해 출연진 섭외 및 공연일정 등의 자원봉사를 펼쳤다.

지난해 1월에는 같은 단지 내 한부모가정 집안정리 수납과 사례관리 방문 등을 도맡았다. 이런 와중에도 그녀는 지난해 참다운 봉사, 사회적 약자를 좀 더 이해하고자 사회복지사 자격도 취득했다. 이런 사회봉사 공로 등으로 그는 지난 4월 하남시장 표창을 받았다.

문 대표는 “지난해 눈이 오는 겨울 중앙보훈병원 암병동에서 크리스마스 봉사를 했다. 암병동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트리를 만들고 캐럴을 부르며 악기를 연주했는데 무척 좋아하시며 우시는 환자들이 자주 눈에 밟힌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몸이 불편한 주변 이웃에 도움을 주고자 현재 하남시가 추진하는 한방학 미용이론을 바탕으로 한 아로마 요가테라피 마스터과정을 배우고 있다”며 “자격증을 취득한 후 노인정과 저소득층 가정 등을 찾아 재능기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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