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실 ‘산재’ 매년 느는데… 시·도 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 설치 7곳 뿐
학교급식 조리실 ‘산재’ 매년 느는데… 시·도 교육청 산업안전보건위 설치 7곳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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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교 급식 조리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가 매년 늘고 있지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한 시·도 교육청은은 단 7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영국(정의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급식실에서 2015∼2018년 총 2천365건의 산재 사고가 발생했다. 급식실 산재 사고는 2015년 475건, 2016년 546건, 2017년 618건, 2018년 726건 있었다. 2015년과 2018년을 비교하면 사고가 53%가량 늘어났다.

사고 유형 중에는 조리실에서 넘어져서 다친 사고가 4년간 678건(28.7%)으로 가장 많았고, 화상을 입는 등 이상 온도에 접촉한 사고가 649건(27.4%)으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한 시·도 교육청은 전국 17곳 가운데 올해 9월 기준 서울·부산·대전·세종·강원·충북·전남 등 7곳에 그쳤다. 그중에서도 실제로 위원회 회의를 한 번이라도 개최한 적이 있는 교육청은 세종(2회)·충북(1회)·전남(1회) 등 3곳에 불과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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