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 챔버앙상블, 로맨틱 가을콘선트 성료
솔리드 챔버앙상블, 로맨틱 가을콘선트 성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솔리드 챔버앙상블(리더 변예진)이 주최ㆍ주관한 ‘로맨틱 가을콘서트’가 지난 10일 오후 8시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료됐다.

롯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지’ 서곡으로 막을 연 솔리드 챔버앙상블은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변예진 리더의 ‘지고이네르바이젠’(파블로 사라사테 곡) 연주 등의 레퍼토리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전 4악장(1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 2악장 템포 디 왈츠, 3악장 라르게토 엘레지아코, 4악장 알레그로 콘 스리피토)을 연주하는 등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소프라노 강은실의 협연도 자리를 빚냈다. 강은실은 1부에서 ‘말이 없는 노래’라는 뜻을 가진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와 에드바드 그리그의 모음곡 중 하나로 귀에 익은 ‘솔베이지의 노래’를 연주해 환호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무료입장권에 익숙한 지역의 관객이 수준높은 공연의 경우 얼마든지 티켓구매를 통한 관람의 성공 가능성 측면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솔리드 챔버앙상블은 무료입장권을 발매하지 않고 남부문예회관 862석의 객석 티켓 모두를 인터파크에 맡겼다. 이날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모두 티켓을 사서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을 주최ㆍ주관한 솔리드 앙상블은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연주자, 음악교육자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2017년에 결성한 실내악 연주단체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kyeonggi.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