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건수 인천 4천400건으로 전국 3위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건수 인천 4천400건으로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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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서 20대 계부가 5살 아들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 아동학대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민·서울 서대문구을)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8월까지 전국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4만5천955건으로 집계됐다.

인천은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4천400건으로 전국 18개 지방청 가운데 경기 남부(1만623건), 서울(8천535건)에 이어 3번째로 많았다.

특히 인천 지역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954건이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7년 1천179건, 2018년 1천265건으로 꾸준히 늘었다.

지난 8월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도 1천2건에 달해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아동학대는 집이나 어린이집 등 은밀한 곳에서 상습적으로 행해지기 쉬운 만큼 신고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아동학대처벌법 등 관련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승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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